스페인 마드리드, 일상과 미래기술 속 변화의 시작!

part1 공감하기 위한 소식

스페인 마드리드, 일상과 미래기술 속 변화의 시작!

공감 지기 2025. 6. 1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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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감의 시작' 블로그의 공감지기입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지금 스페인 마드리드는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오후 6시를 지나고 있으며, 기온은 32.69도를 기록하며 뜨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오늘은 스페인에서 찾아온 흥미롭고 때로는 우리 사회에 깊은 질문을 던지는 소식들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구글 트렌드에서 하루 동안 경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현상 속에서 스페인 국민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기울인 소식들을 모아보았어요. 과연 어떤 변화와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모두의 일상에 스며들 변화부터 미래를 향한 기술 경쟁, 그리고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공감하며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오늘 우리가 주목할 첫 번째 소식은 바로 스페인의 '자동화기기'와 관련된 중요한 변화입니다. 스페인 정부는 지난 2023년 5월 승인된 접근성 법안에 따라, 오는 6월 28일부터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가 새로운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발표했어요. 이 소식은 단순히 기술적인 업데이트를 넘어, 사회의 모든 구성원을 포용하려는 스페인 사회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

새로운 규정은 주로 신체적 또는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은행 업무를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음성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메뉴를 재설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인데요. 이어폰을 위한 단자나 직관적인 버튼 배치, 화면의 아이콘과 텍스트, 밝기 조절 기능까지 세심하게 고려된 개선 사항들이 눈에 띄네요. 

이러한 변화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복잡한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나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은행 직원들도 '기능적 다양성'을 가진 고객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훈련받아야 한다니, 서비스 전반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아요. 법안은 신규 자동화기기와 기존 기기를 구분하여 점진적인 전환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28일 이전에 설치된 기기들은 최대 10년의 경제적 수명 기간 동안 계속 운영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이미 개선된 자동화기기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현재 스페인에는 약 4만 7천 대의 자동화기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들을 최대한의 접근성을 갖추도록 개선하는 데에는 기기당 1천5백에서 3천 유로의 비용이 든다고 하니, 은행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은 투자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러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주목할 소식은 미래 기술의 정점에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입니다. 메타(Meta)의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직접 '초지능' 즉,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기계를 달성하기 위한 팀을 구성하고 있다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있었어요. 저커버그 회장이 직접 스케일AI(Scale AI)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28세 알렉산더 왕과 같은 AI 전문가들을 만나고 있다니, 그만큼 AI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메타의 현재 AI 노력, 특히 라마4(Llama 4) 모델의 진행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고 합니다. 그는 약 50명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고 본사 레이아웃까지 변경하며 새로운 AI 팀을 자신의 사무실 근처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는 AI 기술이 미래 비즈니스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움직임입니다.

현재 AI 시장은 챗GPT(ChatGPT)를 만든 오픈AI(OpenAI)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지원을 받는 오픈AI를 비롯해 알파벳(Alphabet), 일론 머스크의 xAI, 앤트로픽(Anthropic), 그리고 애플(Apple) 등 수많은 거대 기술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이들은 모두 AI가 자사 비즈니스에 실존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엄청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메타는 라마(Llama) 모델을 '오픈 소스'로 공개하며, 인공지능 분야의 안드로이드(Android)와 같은 기반이 되겠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어요. 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AI 모델을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여, 광범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과연 이러한 저커버그의 ‘초지능’ 목표가 인류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다줄지, 그리고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 미칠지 함께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세 번째 소식은 포르투갈의 아베이루시에서 전해진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스페인 뉴스 채널에서 보도되었지만 포르투갈 아베이루시의 소식이었는데요. 아베이루 시 정부는 수의사 협회와의 '반려동물 캠페인' 프로토콜을 1년 더 자동 갱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캠페인을 위해 2만 유로의 예산을 승인했다고 하는데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려동물 복지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지난 한 해 동안, 이 프로토콜은 290건의 수의사 바우처 발행을 가능하게 했고, 그 결과 258마리의 반려동물이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19마리의 암캐, 29마리의 수캐, 138마리의 암고양이, 72마리의 수고양이가 포함되어 총 1만 9천1백7십6.34 유로가 투자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1천8백1십1.71 유로를 들여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반려동물에게 식별, 백신 접종, 구충 및 치료 서비스까지 제공되었다고 하니, 정말 감동적인 일이 아닐 수 없네요. ❤️

2018년 6월에 시작된 아베이루시의 이 캠페인은 반려동물 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용 콜센터, 기술 지원 차량, 그리고 수의사 협회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동물 복지와 공중 보건 증진에 대한 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다른 도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전해드릴 소식은 과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스페인 코르도바 출신 화학자 라파엘 루케(Rafael Luqu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에서 훈장을 받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던 과학자가, 최근 '사기성 행위'로 인해 11건의 연구 논문이 철회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그의 연구 부정행위가 밝혀지면서 스페인 과학계는 현재 혼란과 불확실성에 빠져 있습니다. 라파엘 루케는 과거에도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2022년에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서명한 문제로 코르도바 대학에서 13년간 자격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으며, 러시아 군대를 위한 군사 기술 개발 자문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번 11건의 논문 철회는 그의 오랜 연구 업적 전체에 의문을 던지며 과학계의 신뢰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있습니다. 과학적 진실을 탐구해야 할 학문 분야에서 이러한 부정행위는 비단 개인의 문제를 넘어, 학계 전반의 윤리 의식과 투명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과학계가 스스로를 정화하고 더욱 투명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해드릴 소식은 글로벌 경제와 직결된 BYD(비야디) 주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늘 6월 10일 자로 BYD 회사 유한책임회사의 일부 H 주식에 대한 보호예수 계약이 해제된다는 소식입니다. 보호예수란 주식 시장에서 대주주나 기관 투자자가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묶어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해제는 왕촨푸(Wang Chuanfu) 회장의 주식에 해당하며, 지난 3월 11일부터 91일간 잠겨 있었던 주식들입니다. 

이 소식은 단순히 특정 기업의 주식 움직임을 넘어, 현재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의 치열한 경쟁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 및 기술 거대 기업들이 테슬라의 자율 주행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지리 자동차(Geely Automobile)는 과잉 생산 문제로 새로운 자동차 공장 건설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YD는 유럽 상업용 차량(LCV) 확장을 위해 전 스텔란티스(Stellantis) 임원을 임명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EV 제조사들 간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BYD 역시 이러한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음을 시사하며, 기업들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된 다양한 소식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여러 면모를 함께 살펴보았네요. 자동화기기의 접근성 개선처럼 모두를 위한 작은 변화가 모여 더 큰 공감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그리고 인공지능처럼 미래를 바꿀 기술이 주는 희망과 동시에 과학 연구의 윤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글로벌 경제의 역동성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복잡다단함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공감의 시작'은 이렇게 다양한 국가의 소식들을 통해 우리가 서로 다른 환경에 놓여 있지만, 결국 '사람'이라는 공통된 지점에서 연결되어 있음을 끊임없이 발견해나가고자 합니다. 오늘 전해드린 소식들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생각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소식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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