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월급날이 미뤄진 이유? 금융 소식까지 함께 나눠봐요!

part1 공감하기 위한 소식

브라질에서 월급날이 미뤄진 이유? 금융 소식까지 함께 나눠봐요!

공감 지기 2025. 5. 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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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공감지기입니다.  '공감의 시작' 블로그에서 브라질 소식을 들고 왔어요.

모두가 공감하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은 브라질의 일상과 경제를 잠시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는 22.85 도의 포근한 오후를 맞고 있네요. 금요일인 오늘, 브라질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경제 뉴스는 무엇이었을까요? 구글 트렌드 실시간 인기 검색어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함께 브라질의 소식에 귀 기울여 보시죠!

오늘 브라질에서는 여러 경제 뉴스가 주목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몇 가지 소식이 있네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급여 이야기부터, 브라질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그리고 활발한 금융 투자 소식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소식은 바로 '급여 지급일'에 관한 것이었어요. 5월의 시작과 함께 근로자의 날 연휴가 있었죠. 브라질의 근로기준법(CLT) 제459조에 따르면 급여는 매월 다섯 번째 영업일까지 지급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올해 5월은 1일이 휴일이었기 때문에, 다섯 번째 영업일 계산이 조금 달라졌어요.

영업일에는 토요일도 포함되기 때문에, 5월의 영업일은 2일, 5일, 6일, 7일이 됩니다. 결국 4월 급여는 5월 7일 수요일까지 지급되어야 하는 거죠. 평소보다 며칠 미뤄진 월급날에 브라질 근로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월급날은 언제나 기다려지는 소식이잖아요? 여러분은 월급날이 며칠 미뤄지면 어떤 기분이 드실 것 같나요?

다음으로 살펴볼 뉴스는 브라질의 주요 기업 소식입니다. 포장재 및 골판지 포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인 이라니(Irani, RANI3)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이라니는 1분기에 6천80만 헤알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4천450만 헤알에 비해 36.8% 증가한 수치인데요. 회사는 수익 증가와 비용 절감 덕분이라고 설명했어요.

다만, 2024년 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68% 감소했는데, 이는 작년 말 세금 공제 혜택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세금 공제 효과를 제외하면 오히려 2025년 1분기 실적은 181.6%나 급증한 셈이라고 합니다. 매출액도 증가했는데요. 1분기 순매출은 4억 2천300만 헤알로, 작년 1분기 대비 16.7%, 지난 4분기 대비 3.7% 성장했어요. 지속 가능한 포장재 판매량 증가와 가격 인상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하네요.

이라니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분기 순이익의 25%를 배당으로 지급하는 정책에 따라, 주당 0.0625 헤알의 배당을 제안했어요. 최종 배당금 지급은 5월에 열릴 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하니 투자자들은 주목해야겠네요.

또 다른 주요 기업 소식으로는 브라질의 핀테크 기업 누뱅크(Nubank)의 투자 상품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누뱅크는 '카이신야 터보(Caixinha Turbo)'라는 투자 상품의 수익률을 최대 CDI의 120%까지 높인다고 발표했어요. CDI는 브라질 은행 간 예금 증명서 금리로, 우리나라의 CD 금리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이번 업데이트로 고객들은 자신의 계좌 사용량과 가입 플랜에 따라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최소 900 헤알 이상 사용하는 고객은 115% CDI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데, 최대 5천 헤알까지 투자 가능하며 이 조건은 매월 새로 투자할 때마다 31일간 유효하다고 해요. 만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100% CDI 수익률의 RDB(은행 예금 증명서)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누뱅크나 울트라바이올레타 플랜 가입 고객은 월 사용 금액 조건 없이 최대 1만 헤알까지 120% CDI 수익률을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기존에 110% CDI 수익률의 카이신야를 이용하던 고객도 새로운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고 하니, 누뱅크 이용자라면 자신의 투자 계획에 맞춰 수익률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돈을 모으고 계신가요? 핀테크의 이런 다양한 금융 상품들이 우리의 저축 습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소식은 에너지 기업 PRIO(PRIO3)의 대규모 인수 건입니다. PRIO는 브라질 캄푸스 분지에 있는 페레그리노(Peregrino) 유전의 60% 지분을 33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에 PRIO 주가는 5%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어요.

이번 인수로 PRIO는 페레그리노 유전 전체를 소유하고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인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일부 분석가는 주당 최대 6.30 헤알의 가치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연간 운영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면 자산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페레그리노 유전이 PRIO가 이미 운영 중인 TBMT + Polvo 유전과 가까이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에요.

분석가들은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이익 재투자냐, 아니면 주주 배당이냐를 두고 논쟁도 벌이고 있다고 하네요. 장기적으로는 유전 투자를 통한 이익이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페레그리노 유전은 2011년에 생산을 시작해 하루 최대 10만 배럴까지 생산했고, 현재는 하루 9만 5천 배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현대화를 거쳐 현재 2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며, 하루 6만 배럴 규모의 새로운 플랫폼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생산량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PRIO의 대규모 인수는 회사의 구조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가 변동에만 의존하지 않는 가치 창출 전략으로 분석가들의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브라질 경제와 에너지 시장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엿볼 수 있는 뉴스였네요.

오늘은 브라질의 급여일 계산부터 시작해서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대규모 인수 소식, 그리고 핀테크의 금융 상품 업데이트까지 다양한 경제 뉴스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우리의 일상과 멀리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소식들이 모여 브라질의 경제를 만들고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네요.

서로 다른 국가의 소식 속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차이점을 이해하며, 그 속에서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공감하는 것이 '공감의 시작' 블로그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 브라질의 경제와 사람들의 삶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기를 바라봅니다.

다음 소식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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