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난 30시간 단수! 10개 구 영향, 임시 급수소 운영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감지기입니다. 😊 오늘은 대만 소식을 들고 왔어요.
오늘 대만 타이베이는 화요일, 아침 7시인데 날씨는 맑고 기온은 22.09도로 포근하네요. 그런데 타이난 지역 주민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소식이 있네요. 바로 오늘부터 내일까지 무려 30시간 동안 단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단수는 대만 내무부 국토관리서의 하천 정비 및 배수 상자 개조 공사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만 자래수공사(수도 회사) 발표에 따르면, 타이난시 10개 행정 구역에서 3월 25일 오전 9시부터 3월 26일 오후 3시까지 단수 및 수압 저하 조치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무려 24만 가구 가까이 영향을 받는다고 하니, 규모가 상당하죠?
단수 지역은 동구, 중서구, 북구, 융캉구, 구이런구, 관먀오구, 룽치구, 런더구, 신화구, 쭤전구 등 10개 구입니다. 특히 동구에서는 중화 동로 이동, 동문로 이북 9개 리, 북구는 29개 리, 중서구는 성공로, 금화로 이동 및 부전로 이북 10개 리가 단수 대상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
다행히 타이난시는 51곳에 임시 급수소를 설치하고, 8대의 급수차를 투입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해요. 임시 급수소 위치는 대만 자래수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해당 지역 주민들은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겠죠?
자래수공사는 단수 6시간 전까지 물을 저장해두고, 단수 기간 동안에는 수도꼭지 사용을 자제하며,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어요. 또한, 복구 후에도 수압이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하라고 덧붙였네요.
이번 단수 소식은 대만 경제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단수 지역에 위치한 식당, 카페, 호텔 등 서비스업은 영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또한, 물 사용량이 많은 제조업 공장들도 생산량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번 단수가 장기화되거나 빈번하게 발생할 경우, 타이난 지역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 부족 문제는 단순히 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경제 활동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부분이죠.
이번 단수를 계기로 물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우리 모두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껴 쓰는 작은 실천을 통해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우리 모두 공감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요! 🤗
한편, 다른 소식으로는 永豐餘(YFY) 그룹의 소비재 실업 주식회사의 총책임자이자 永豐餘 생활 용지(양저우) 회사의 회장인 李宗純(리종춘) 님이 58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네요. 永豐實은 대만 가정용 소비재 시장의 선두 주자로, 清水, 楊梅, 昆山, 揚州 등 4개의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五月花, 柔情, 得意 등의 유명 브랜드를 통해 대만 최대 가정용 소비재 회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