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25/01/25 교육 디지털화와 전기요금 정책변화로 새로운 도약
자카르타의 아침이 밝았네요. 현지 시간 오전 10시, 기온은 29.93도를 기록하며 활기찬 하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가 새로운 디지털 교육 플랫폼 '루마 펜디디칸(Rumah Pendidikan)'을 통해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이 플랫폼은 특히 교사들을 위한 'GTK 공간'이라는 특별한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기존의 '메르데카 학습 플랫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죠.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전기요금 정책도 주목할 만합니다. 바흐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2,200VA 이하 가정용 전기 사용자에 대한 50% 할인 혜택이 1월과 2월 두 달간만 적용된다고 밝혔어요. 이는 2025년 PPN(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서민 생활 안정화 대책의 일환이랍니다.
교육 플랫폼 '루마 펜디디칸'은 안드로이드 기기와 웹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어요. 교사들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자기주도학습, 성과관리, 교육활동 증빙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죠. 특히 이 플랫폼은 '메르데카 커리큘럼' 실행을 지원하며, 학생 중심의 의미 있는 학습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기요금 할인 정책의 경우, 약 8,142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에요. 후불제 사용자는 1월 사용분(2월 청구)과 2월 사용분(3월 청구)에 대해 자동으로 50% 할인이 적용되며, 선불제 사용자는 1월과 2월 충전 시 즉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전환과 민생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정부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교육의 혁신과 서민 경제 안정화를 통해 인도네시아가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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