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25/01/31 캐나다-미국 무역전쟁 위기에 토론토 금융시장 긴장
안녕하세요, 공감지기입니다. 오늘도 세계 곳곳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
토론토의 오늘은 꽤 쌀쌀한 날씨네요. 현지 시각 오후 2시 기준 기온이 1.22도를 가리키고 있어요. 겨울의 한가운데 있는 캐나다답게 춥지만, 이보다 더 차가운 것은 미국과의 관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매우 긴장된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부터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
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린 레빗은 오늘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내일부터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는 당초 3월 1일로 예상됐던 시행일보다 한 달 앞당겨진 것인데요.
트뤼도 총리는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3단계에 걸친 보복 관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첫 단계로 켄터키 버번과 플로리다 오렌지 주스 등 미국산 소비재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런 무역 갈등이 양국 경제에 미칠 영향도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의 분석에 따르면, 25% 관세 부과 시 캐나다의 GDP가 2.6% 감소하고 가구당 연간 1,900달러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
미국도 무사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미국의 GDP는 1.6% 감소하고, 미국 가구당 연평균 1,300달러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매일 36억 달러 규모의 교역이 이뤄지는 양국 관계를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겠죠?
한편, 스포츠 분야에서는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 흥미로운 트레이드 소식이 있었어요. 캘거리 플레임스가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 4명의 선수를 맞교환했는데요. 모건 프로스트와 조엘 파라비가 캘거리로, 야코프 펠레티에와 안드레이 쿠즈멘코가 필라델피아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
이번 트레이드는 양 팀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특히 캘거리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팀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네요.
이처럼 정치적으로는 긴장감이 감돌지만, 스포츠를 통해 양국 간의 교류는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네요. 앞으로 양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무역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다음에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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