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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 지금 괜찮은 걸까? 4월 마지막 주, 뜨거운 감자 뉴스

공감 지기 2025. 4. 2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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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감지기예요!  오늘은 아르헨티나에서 지난 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뉴스들을 모아,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 나눠보려고 해요.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지금  21.25°C의 쾌적한 날씨네요. 일요일 오후 3시, 따뜻한 햇살 아래 전해드리는 아르헨티나 소식, 함께 귀 기울여 볼까요?

1. 혼란스러운 환율 시장: 공식 달러 vs. 암시장 달러 

아르헨티나의 고질적인 문제, 바로 환율이죠. 'Dólar blue, dólar hoy: a cuánto cotizan el viernes 25 de abril de 2025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달러 블루, 오늘 달러: 얼마에 거래되나)'라는 기사가 눈에 띄네요. 공식 환율과 암시장 환율(일명 '달러 블루') 간의 괴리가 여전하다는 소식이에요. 이처럼 환율 변동이 심하면 수입 물가가 오르고, 이는 곧 생활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지죠. 

2. 흔들리는 고용 시장: 민간 부문 일자리 감소 

'EL EMPLEO PRIVADO CAE MÁS QUE EL PÚBLICO (민간 부문 고용, 공공 부문보다 더 많이 감소)'라는 헤드라인이 심상치 않네요. 정부의 공공 부문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간 부문의 고용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진다는 내용이에요.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인력 감축에 나서는 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3. 멈춰선 산업: 제조업 부진 지속 

'LA INDUSTRIA SIGUE PLANCHADA (산업, 여전히 침체)' 기사를 보니, 아르헨티나 제조업이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나 봐요.  3월 생산량이 전달 대비 1.4% 감소했다는 소식인데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 수요 부진이 겹치면서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요. 하루빨리 제조업이 활력을 되찾아 경제 성장을 이끌어야 할 텐데요.

4. 최저 임금 인상 논의: 노동자들의 생계는? 

'EL GOBIERNO CONVOCÓ A LAS AUTORIDADES PARA DEFINIR EL NUEVO VALOR DEL SALARIO MÍNIMO, VITAL Y MÓVIL (정부, 새로운 최저 임금 결정을 위해 당국 소집)' 기사를 통해 최저 임금 인상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현재 아르헨티나의 최저 임금은 30만 페소(약 37만원)에도 못 미친다고 하는데요. 치솟는 물가를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죠.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생계를 보장할 수 있는 수준으로 최저 임금이 인상되기를 바라봅니다.

5. 50세 이상 고용 기피: 늘어나는 'Silver Generation'의 설움 

'EL 70 POR CIENTO DE LAS EMPRESAS NO CONTRATÓ MAYORES DE ESA EDAD (기업의 70%, 50세 이상 고용하지 않아)' 기사는 씁쓸함을 자아내네요. 기업들이 50세 이상의 구직자들을 꺼리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내용인데요.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가진 'Silver Generation'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이들의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6. 정부의 황당한 제안: 수입 장려? 

'EL GOBIERNO LE SUGIRIÓ A UN GIGANTE EMPRESARIO QUE IMPORTE (정부, 거대 기업에 수입 제안)'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정부가 한 기업에 '원자재를 수입하라'고 제안했다는 내용인데요.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입을 장려하는 정책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오히려 국내 산업 기반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드네요.

7. 아르코르(Arcor) 그룹, 새로운 CEO 임명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인 아르코르(Arcor) 그룹이 새로운 CEO를 맞이한다고 해요. 'Con un CEO innovador, Arcor arrancará en mayo una nueva etapa corporativa (혁신적인 CEO와 함께 Arcor, 5월에 새로운 기업 단계 시작)' 기사에 따르면, 제약업계 출신의 안드레스 그라지오시(Andrés Graziosi)가 새로운 CEO로 임명되었다고 하네요. 그의 혁신적인 리더십이 아르코르 그룹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되네요. 

8. 연금 수령자를 위한 대출 상품 출시 

'Créditos de hasta $3.000.000 para jubilados: cuotas fijas desde $160.500 en Banco Provincia (최대 3백만 페소의 연금 수령자를 위한 신용 대출: Banco Provincia에서 160.500페소부터 시작하는 고정 할부금)' 기사를 보니, Banco Provincia에서 연금 수령자들을 위한 특별 대출 상품을 출시했나 봐요. 최고 3백만 페소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고정 금리로 매달 16만 5백 페소부터 상환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대출은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한 연금 수령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어요.

9. 'Progresar' 장학금: 5월 지급 대상은? 

'Quiénes cobrarán las Becas Progresar durante el mes de mayo de 2025 (2025년 5월에 Progresar 장학금을 받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기사에 따르면, 5월에도 'Progresar'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해요. 이 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0. 킬메스(Quilmes) 시장,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 개최 

Mayra Mendoza 킬메스(Quilmes) 시장이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는 소식이에요. 'Mayra Mendoza compartió un desayuno con comerciantes de Quilmes y entregó certificados de habilitación (Mayra Mendoza, 킬메스 상인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고 허가증을 전달)' 기사에 따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고 하네요.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돕는 것이 중요하겠죠.

11. 국영 에너지 기업 Enarsa, 민영화 수순 돌입 ⚡

'El Gobierno oficializó la venta de la principal transportadora de electricidad: cuánto valen las acciones (정부, 주요 전력 운송업체 매각 공식화: 주식 가치는 얼마)' 기사를 보니,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영 에너지 기업 Enarsa의 민영화 절차를 시작했나 봐요. 첫 단계로, Enarsa가 보유한 전력 운송 회사 Transener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민영화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공공 서비스의 질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네요.

12. 택시 기사들의 불안: 보험사 파산 위기 

'Taxistas advierten que podrían quedar expuestos tras la quiebra de una aseguradora (택시 기사들, 보험사 파산 후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 기사는 택시 기사들의 불안한 현실을 보여주네요. 택시 기사들을 주로 상대하던 보험사가 파산하면서, 많은 기사들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고 해요. 사고 발생 시 감당해야 할 경제적 부담을 생각하면 정말 암담할 것 같아요.

마무리

오늘은 아르헨티나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드렸는데요. 경제, 고용,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이 느껴지는 한 주였네요.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돕고 협력하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힘을 얻게 됩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공감의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다음 소식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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