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025/01/30 런던 하늘을 뒤덮을 폭설 예보와 로열메일 토요일 배달 중단 소식
안녕하세요, 공감지기입니다! 오늘도 영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
현재 런던은 오후 4시, 기온은 7.58도를 기록하고 있네요. 하지만 이 온화한 날씨가 곧 큰 변화를 맞이할 것 같아요.
영국 기상청이 발표한 충격적인 소식! 다가오는 2월, 영국 전역에 시간당 5cm의 폭설이 예고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폭설은 북아일랜드와 남서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 예상되는 적설량을 살펴볼까요?
• 스코틀랜드 고원지대: 21cm
• 에든버러에서 맨체스터까지: 10cm
• 그 외 지역: 시간당 5cm 수준의 강설 예상
이는 최근 영국을 강타한 '스톰 이오윈' 이후 또 다른 기상 이변인데요. 스톰 이오윈은 지난 10년간 가장 강력했던 폭풍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시속 160km에 달하는 강풍으로 인해 국립신탁 소유의 부지에서만 1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어요.
한편, 영국의 우편 서비스에도 큰 변화가 예고되었습니다. 📬
통신규제기관 오프콤(Ofcom)이 로열메일의 2등급 우편 토요일 배달 중단을 제안했는데요. 이는 영국 우편 서비스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합니다.
주목할 만한 변화를 정리해보면:
• 1등급 우편: 주 6일 배달 유지
• 2등급 우편: 평일 격일 배달로 전환
• 소포 배달: 현행 유지
이러한 변화가 제안된 배경에는 디지털화로 인한 우편물량 감소가 있습니다. 2004-2005년 200억 통에 달하던 연간 우편물이 작년에는 66억 통으로 급감했다고 해요.
로열메일 측은 이번 개편으로 연간 2억 5천만에서 4억 2천 5백만 파운드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체국은 이러한 변화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특히 취약계층 고객들의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맨체스터에 사는 린다 파커 씨는 '현재도 병원 예약 통지서가 제때 도착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려를 표현했죠.
이러한 변화는 체코의 사업가 다니엘 크레틴스키가 36억 파운드에 로열메일을 인수한 이후 처음 제안된 대대적인 개편안인데요. 영국 정부는 '골든쉐어'를 통해 여전히 주요 결정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게 됩니다.
오프콤은 이번 제안에 대해 2025년 4월 10일까지 공개 협의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변화는 때로 불편함을 동반하지만,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영국의 우편 서비스가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영국 소식 관심 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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