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감지기입니다. 오늘도 브라질의 다채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현지 시간 오후 2시, 상파울루는 29.45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 🌡️
오늘은 브라질의 공직사회부터 스포츠계까지 중요한 변화들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먼저 브라질 환경청(IBAMA)에서 반가운 채용 소식이 있었어요. 460개의 신규 채용 공고가 발표되었는데요, 행정직과 환경직 분야에서 고급 인력을 찾고 있답니다. 초봉이 9,994.60 헤알(약 250만원)로 브라질 공무원 待遇로는 꽤 높은 수준이네요. ✨
특히 이번 채용은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해 전체 채용 인원의 20%를 흑인, 혼혈, 원주민에게 할당했고, 5%는 장애인 채용을 보장한다고 해요. 브라질의 포용적인 인재 채용 정책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한편, 법조계에서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어요. 볼타헤돈다 연방법원의 카린 두세 판사가 자신의 판결 오류를 인정하면서 '내가 실수했다(vacilei)'라는 표현을 써서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판사도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겸손한 모습이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어요. 🤝
스포츠계에서는 브라질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인 펠리페 멜로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41세의 나이로 플루미넨세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물러나게 되었는데요, 브라질 국가대표로 2010년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그의 화려했던 커리어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멜로는 은퇴 소감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룬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는 겸손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의 은퇴는 브라질 축구계의 한 시대가 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이처럼 오늘 하루 브라질에서는 새로운 시작과 가 교차되는 의미 있는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내일도 브라질의 흥미진진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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