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도자기 문화로 이어진 대만과 장시: 공감으로 피어나는 이야기

part1 공감하기 위한 소식

천년 도자기 문화로 이어진 대만과 장시: 공감으로 피어나는 이야기

공감 지기 2025. 5.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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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감지기입니다. 2025년 5월 11일 일요일, 베이징은 21.94도로 포근한 오전이네요. 이런 화창한 날씨처럼, 오늘은 마음 따뜻해지는 문화 교류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소식은 중국 주요 국영 통신사인 http://www.chinanews.com.cn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사인데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도자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뿌리를 확인하고 이해를 넓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난 9일부터 '대만 미디어 기자단의 도자기 문화 장시 방문' 행사가 '천년 도자 수도'라 불리는 중국 장시성 징더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대만과 중국 양안의 10여 개 매체에서 온 20여 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가했어요.

이들은 4일 동안 장시성 징더전, 난창, 이춘 세 곳을 방문하며 도자기 문화의 깊은 역사와 독특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대만 다오바오의 기자 차이수좐(蔡淑娟) 씨는 징더전의 한 조형 공장을 둘러본 후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해요.

'대만에는 잉거(鶯歌)가 있고, 대륙에는 징더전이 있습니다. 양쪽의 도자기 예술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똑같은 문화적 뿌리를 가지고 있어요. 동근원(同根同源, 뿌리가 같다)이며 상호 융합하고 공동 발전하고 있죠.'

이 말은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요. 서로 다른 모습 속에서 같은 근원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공감의 시작 아닐까요?

도자기는 중화 문명의 중요한 상징이자, 중화의 보물로 여겨집니다.

또한, 양안 동포들이 공유하는 귀한 정신적 자산이기도 하죠.

장시성 징더전과 대만 신베이시의 잉거는 모두 도자기 예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장시성은 도자 산업의 대성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해요.

징더전은 도자기로 인해 이름이 나고, 도자기로 인해 흥하며, 도자기로 인해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의 2000년의 도자기 제작 역사와 1000년이 넘는 관요(官窯) 역사, 그리고 600년 이상의 어요(御窯)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천년의 가마 불이 오늘날까지 꺼지지 않고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곳이죠.

차이수좐 기자는 이번이 징더전의 세 번째 방문이라고 하는데요.

올 때마다 새로운 변화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녀는 '징더전은 전통 기술을 지키고 계승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자기 예술과 문화 관광을 융합하는 점이 매우 훌륭해요.'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징더전 거리에는 젊은이들이 관광하러 온 모습이 정말 많아요.'라며 활기찬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장시성 대만 사무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개최한 목적을 밝혔습니다.

도자기 문화를 다리로 삼아, 대만 미디어의 시각을 통해 장시 도자기 문화의 깊은 역사적 배경과 독특한 예술적 매력을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중화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선양하고, 장시와 대만 양 지역 간의 문화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며, 양안 동포들의 역사적 동질감, 민족적 동질감, 문화적 동질감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기자단은 징더전에 있는 '해협양안 교류 기지'인 징더전 중국 도자기 박물관과 '해협양안 청년 취업 창업 기지'인 타오시촨 문화창의 거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한 홍저우요 청자 유물이 다수 소장된 난창현 박물관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청화(元青花)를 소장한 이춘시 고안 중국 원청화 박물관도 둘러봅니다.

더불어 난창 한대 하이훈허우 왕국 유적 박물관, 난창 왕산투쿠 등도 방문해 취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장시성 대만 사무실은 여러 차례 대만 미디어를 초청해 루링(廬陵) 문화, 객가(客家) 문화, 서원(書院) 문화, 선종(禪宗) 문화, 도(道) 문화, 양명(陽明)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장시 각지를 방문하며 취재와 교류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는 중화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알리고 동포 간 '마음의 일치'(心靈契合)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죠.

이러한 문화 교류는 미래 경제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장시와 대만의 도자 예술가, 기업 간 협력 기회가 늘어나고, 공동 전시나 워크숍, 심지어는 관련 문화 관광 상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어요.

특히 징더전에 젊은 관광객이 많다는 것은 도자기 문화가 젊은 세대에게도 매력적이며, 새로운 시장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안 간 문화 산업의 발전과 경제적 협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문화는 이렇게 정치적 상황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강력한 힘을 가집니다.

이번 대만 미디어 기자단의 장시 방문은 단순한 취재를 넘어, 문화라는 강력한 매개를 통해 서로의 뿌리를 확인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공감의 시작은 이렇게 작은 만남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같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게 되죠.

오늘의 공감 이야기, 어떠셨나요? 저는 이 소식을 통해 문화 교류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소식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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