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의 늦여름 아침이 밝았네요. 시드니는 오전 9시, 쾌적한 22.89도의 날씨를 보이고 있어요. 여유로운 주말 아침이지만, 호주 북부 지역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 퀸즐랜드 북부 타운스빌 지역에서 심각한 폭우와 홍수 상황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기상청은 타운스빌과 이나파일 사이 지역에 최대 30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심각한 기상 경보를 발령했네요.
특히 고립된 지역은 무려 5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고 해서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북워드 지역은 이미 350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 타운스빌 시의회의 앤드류 로빈슨 재난관리위원장은 댐 수위가 가장 큰 우려사항이라고 밝혔어요. 어제 저녁 6시부터 이미 방류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 히틀리 중학교에는 대피소가 마련되었고, 추가 대피소 설치도 검토 중이라고 해요. 카소와리 지역재난관리그룹은 사우스 존스톤 강 유역의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 네이선 블레인 이나파일 지역 재난조정관은 '주민들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어요. 특히 이 지역이 처음인 새 주민들은 이웃들과 상황을 공유하고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긴급구조대와 구조보트팀, 그리고 SES(주립긴급구조대)가 이미 현장에 배치되어 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헬렌 리드 기상청 예보관은 이나파일에서 매케이에 이르는 지역이 현재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어요. 200mm가 넘는 강우량이 기록되고 있다고 하네요.
🌊 오늘 오전 11시 만조 시간과 겹치면서 홍수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화요일이 되어서야 일반적인 수준의 강우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네요.
힌친브룩의 라몬 제이어 시장은 하루 2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휘트선데이 지역의 라이 콜린스 시장은 캐논베일과 에얼리비치에서 이미 여러 차례의 긴급 구조가 있었다고 전했어요. '이번 주말은 도로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보웬 지역의 래리킨 호텔에서는 주민들이 비를 피해 대기하고 있어요. 제임스 조이스라는 현지 주민은 '비는 걱정하지 않는다. 사이클론이 올 때가 더 걱정'이라며 담담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도 서로를 걱정하고 돕는 호주 국민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우리도 먼 곳의 이웃들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안전을 기원해봅니다.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의 안전임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호주 정부와 구조대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도 우리 주변의 재난 대비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요. 이웃과 함께 준비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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