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굴기, '그녀'들이 써내려 간 별들의 이야기 ‍

 

 

안녕하세요, 공감지기입니다.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베이징은 18.94°C의 쾌적한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 오늘은 중국의 우주 개발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그 중심에 있는 여성들의 활약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중국 뉴스에서는 우주 탐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국 여성들의 이야기가 연일 화제인데요. 특히 시안 위성 관제 센터에서 '중국 궤도의 새로운 높이를 세우고, 우주 국경의 개척자가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묵묵히 별을 지키는 여성들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고밀도 발사 관제 임무, 우주 신기술 실험, 중요 모델 위성 구조, 그리고 유인 우주, 심우주 탐사, 북두항법 등 주요 우주 프로젝트에서 그녀들은 데이터 코드를 통해 우주의 아름다움을 수놓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

자, 그럼 지금부터 중국 우주 개발의 숨은 주역, '그녀'들의 이야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별을 향한 뜨거운 열정, '巾帼牧星人'(jīnguó mùxīng rén, 여성 우주인) ‍

시안 위성 관제 센터의 왕鑫(wáng xīn) 수석 엔지니어의 책상에는 두 장의 사진이 놓여 있다고 해요. 한 장은 2007년 3월 북두 1호 04 위성 구조 현장, 다른 한 장은 2020년 3월 북두 3호 GEO-2 위성 구조 현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 두 장의 사진은 중국의 핵심 기술인 '北斗'(běidǒu, 북두) 시스템 구축 뒤에 숨겨진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2007년 2월, 북두 1호 04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된 후 갑자기 신호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당시 왕鑫(wáng xīn) 엔지니어는 이제 막 관제 업무에 투입된 신입이었지만, 위성을 구조하기 위해 동료들과 60일 밤낮, 1천440시간 이상을 매달린 끝에 북두 1호 04 위성을 제자리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하네요.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죠? 

궤도는 위성이 평생 동안 머무는 곳이자, 시안 위성 관제 센터 황静琪(huáng jìngqí) 부주임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무대라고 합니다. 2020년 7월, 중국 최초의 행성 탐사 임무인 '天问一号'(tiānwèn yī hào, 톈원 1호) 임무가 시작되었는데요. 이는 시안 위성 관제 센터의 정밀 궤도 결정 핵심 기술을 달-지구 시스템에서 행성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3개월간의 힘든 노력 끝에 황静琪(huáng jìngqí) 부주임이 이끄는 팀은 2개의 심우주 정밀 궤도 결정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10개월 동안 억 km가 넘는 거리에서 고정밀 궤도 계산을 통해 '天问一号'(tiānwèn yī hào, 톈원 1호) 임무의 성공에 핵심적인 지원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우주 개발은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이 뒤에는 황静琪(huáng jìngqí) 팀이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만들어낸 '중국 궤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 최초의 재사용 가능 반환 위성인 '实践十九号'(shíjiàn shíjǐu hào) 임무에서는 탄도 복귀 지점 예측 알고리즘을 혁신하여 예측 정확도를 미터 단위까지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 최초의 완전 전기 추진 위성인 '亚太6E'(yà tài 6E) 임무에서는 514일 동안 위성을 꼼꼼히 관리하여 고궤도로 올려놓았다고 하네요. 

중국 최초의 '一箭41星'(yī jiàn sìshíyī xīng, 한 번에 41개 위성 발사) 임무에서는 '批次定轨'(pīcì dìngguǐ, 배치 궤도 결정)라는 새로운 전략을 도입하여 시안 위성 관제 센터의 다중 위성 궤도 결정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성과들이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幕后英雄'(mùhòu yīngxióng, 그림자 영웅) ‍♀️

각각의 우주 발사 임무가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반면, 우주선의 장기 관리 업무는 마치 우주 자산을 지키는 '그림자 영웅'과 같다고 합니다. 계산, 궤도 제어, 명령 등 매일 반복되는 업무에서 혁신을 이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현재 하늘에는 점점 더 많은 위성이 떠 있고, 일상적인 궤도 제어 빈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계산량은 수작업으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만, 앞으로 계산량이 몇 배로 증가하면 인력만으로는 감당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고민 속에서 '轨道例行控制策略自动化'(guǐdào lìxíng kòngzhì cèlüè zìdònghuà, 궤도 일상 제어 전략 자동화)라는 아이디어가 엔지니어 왕露莎(wáng lùshā)의 머릿속에 떠올랐다고 합니다. 1년 동안 그녀는 팀을 이끌고 기술 로드맵을 설계하고 핵심 알고리즘을 연구했으며, 수많은 데이터 분석, 테스트 기록, 검증 및 비교를 거쳐 전체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단일 궤도 제어 전략 계산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현재 시안 위성 관제 센터가 많은 수의 우주선을 궤도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엔지니어 丁梦雨(dīng mèngyǔ)는 '위성은 24시간 끊임없이 지구를 돌고, 우리의 휴대폰도 24시간 내내 켜져 있어야 합니다. 위성이 '움직이지 않을' 때마다 우리는 출동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마치 위성 전담 '진료소'와 같고, 丁梦雨(dīng mèngyǔ) 엔지니어는 북두 위성 '전담 의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북두 위성이 궤도에서 운영되는 동안 발생하는 모든 '난치병'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또한 丁梦雨(dīng mèngyǔ) 엔지니어는 팀을 이끌고 북두 위성의 운영 규칙과 특징에 따라 각 위성에 대한 '건강 기록'을 만들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진단,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현재 丁梦雨(dīng mèngyǔ) 팀은 북두 위성 이상에 대한 자동 처리를 구현하여 북두 시스템의 지상 지능형 운영 및 유지 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하네요. 정말 멋진데요! 

중국 우주 개발의 빛나는 성과 뒤에는 이렇게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작은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그녀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중국의 우주 굴기가 가능했던 것이겠죠. 

물론, 중국의 우주 개발 경쟁이 심화되면서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쟁 속에서도 인류 전체의 발전을 위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다음 소식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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