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감지기입니다! 멕시코에서 들려오는 따끈따끈한 소식들을 들고 왔어요.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멕시코시티는 현재 18.86°C의 쾌적한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 오늘은 멕시코의 연금 문제와 새로운 금융 소식을 함께 살펴보면서 멕시코 사람들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보도록 할게요.
먼저, 멕시코의 연금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볼까요? 멕시코 사회 보험 연구소(IMSS)의 연금 수령 조건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멕시코에서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걱정스러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는데요. 특히 'Ley 97 (97법)'에 따라 연금을 받는 사람들은 앞으로 연금 수령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Ley 97'은 1997년 7월 1일 이후에 IMSS에 가입한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연금 시스템이에요. 이 법에 따르면, 연금은 더 이상 IMSS에서 직접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Afore (퇴직 연금 관리 기관)' 계좌를 통해 관리되죠. 2024년에는 60세의 나이에 825주 이상을 납부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2031년에는 1천 주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 매년 25주씩 늘어나는 납부 조건 때문에 많은 멕시코 사람들이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까 걱정되네요.
하지만 희망은 있어요! 'Ley 97' 하에서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있거든요. 첫째, 'Renta vitalicia (평생 연금)'는 보험 회사를 통해 평생 동안 연금을 받는 방식이에요. 둘째, 'Retiro programado (프로그램에 따른 인출)'는 Afore에서 관리하며, 계좌 잔액과 예상 수명에 따라 연금을 지급받는 방식이죠. 마지막으로, 'Pensión garantizada (보장 연금)'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금 수령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했지만 충분한 자금이 없는 사람들에게 제공된답니다.
이러한 연금 시스템 변화 속에서, 멕시코의 금융 시장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어요. 바로 브라질의 디지털 은행 'Nubank (누뱅크)'가 멕시코에서 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했다는 소식! 누뱅크는 멕시코에서 신용카드와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빠르게 성장해 왔는데요. 이번 은행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더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죠. 앞으로 멕시코 금융 시장에서 누뱅크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누뱅크의 은행 라이선스 획득은 멕시코 금융 시장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누뱅크는 멕시코에서 'tarjetas de crédito (신용 카드)'와 'aceptar depósitos (예금)'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미 상당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Nubank has been operating with a license of créditos no bancarios that allows it to offer credit cards and accept deposits in Mexico.) 하지만 이번에 획득한 'licencia bancaria completa (전체 은행 라이선스)'를 통해 'préstamos de nómina (급여 대출)'과 'inversiones financieras (금융 투자)'와 같은 더 폭넓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The complete banking license will allow it to offer more products, such as payroll loans and financial investments.)
이는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기존 은행들의 경쟁을 촉진하여 금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누뱅크와 같은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은 멕시코 금융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멕시코에서는 'CFE (Comisión Federal de Electricidad, 멕시코 연방 전력청)'의 가정 방문 점검도 한창이라고 해요. CFE는 전기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잠재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은 CFE의 주도하에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과도한 요금 청구, 추가 계량기 설치 필요, 미납 잔액 등의 이유로 사용자가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CFE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력 손실이 많은 지역, 예를 들어 'Ciudad de México (멕시코 시티)', 'Estado de México (멕시코 주)', 'Jalisco (할리스코)', 'Nuevo León (누에보 레온)', 'Veracruz (베라크루스)', 'Tamaulipas (타마울리파스)' 등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CFE is concentrating efforts in entities with high rates of energy loss, such as Mexico City, State of Mexico, Jalisco, Nuevo León, Veracruz and Tamaulipas.) 또한, 미등록 소비가 많거나 불법 전기 설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농촌 지역과 도시 지역으로도 점검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하지만 CFE 직원을 사칭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CFE는 모든 직원이 유니폼을 입고, 사진이 부착된 공식 신분증을 소지하며, 해당 가구를 위한 작업 명령서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거주자의 동의 없이 집에 들어갈 수 없으며, 방문 중에 현금이나 이체를 받을 권한이 없다고 하니,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만약 가정에서 전기 도둑질, 즉 'diablito (악마)'라고 불리는 불법 전력 사용이 적발될 경우, CFE는 법에 따라 다양한 제재를 가할 수 있습니다. 불법 연결에 대한 벌금은 최대 7만 페소(한화 약 5백만 원)에 달할 수 있으며, 계량기 조작은 1만 5천 페소에서 6만 페소(한화 약 1백만 원 ~ 4백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Fines can reach 70 thousand pesos for illegal connections, while meter manipulation could cost between 15 thousand pesos and 60 thousand pesos.) 또한, 점검을 방해할 경우 행정 제재 및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상습적인 전기 도둑질의 경우 형사 고발 및 공급의 영구적인 취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멕시코의 연금 시스템 변화와 금융 시장의 새로운 움직임, 그리고 CFE의 가정 방문 점검까지. 오늘 멕시코에서 들려온 다양한 소식들을 통해 멕시코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조금이나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멕시코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누뱅크는 멕시코 금융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그리고 멕시코 사람들은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 나갈까요? 앞으로도 멕시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면서, 저는 다음에 더 흥미로운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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